동래구 임시청사 전경./사진=동래구
부산 동래구는 오는 8월18일과 25일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형 성교육 버스’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시설의 주 이용자인 지적장애인들이 성폭력 및 성희롱 상황을 인지하기 어렵고 대처방법 또한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또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성폭력 및 성희롱 교육은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해 눈높이 맞춤형 교육의 필요성으로 마련하게 되었다.


‘찾아가는 이동형 성교육 버스’는 탄생의신비관 청소년성문화센터와 함께 총 12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45인승 대형버스를 활용한 체험형 성교육 프로그램으로 ▲교구를 활용한 탄생의 신비 체험 ▲성적 자기결정권 확립을 위한 경계교육 ▲피임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 120명이 참석하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1회 참석인원을 10명 내외로 한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동형 성교육 버스는 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인 체험형 성교육이 될 것이며, 구에서 일괄 교육을 기획, 운영함으로써 시설종사자들의 업무경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