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동물원 열대조류관 내부의 모습. 8월 1일부터 제한적 관람이 가능하다.(서울시 제공)/뉴스1© News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문을 닫았던 서울대공원 내 식물원과 동물원 실내 전시관이 8월 1일부터 제한적으로 재개된다.

서울대공원은 30일 “정부의 수도권 방역 강화조치 조정 발표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전환에 따라 휴관시설 중 식물원과 실내 동물사를 8월 1일부터 제한적으로 운영 재개한다”고 밝혔다.


서울대공원은 코로나19 확산 및 예방 방지를 위해 각 실내 전시관별 면적과 특성에 따라 동시 관람 인원은 제한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식물원과 실내 동물사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실내 시설을 이용하는 방문자 전원은 열화상 카메라로 발열체크를 하고 손 소독을 해야 한다. 마스크 착용이 필수이며 관람객 간 2m 생활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여부와 함께 신원 확인을 위한 방명록 작성과 QR코드 확인도 필요하다. 방역에 협조하지 않거나 의심증상이 있으면 실내 입장이 불가하다.

서울대공원은 제한적인 실내전시관 운영 재개를 시작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생태설명회 재개 등 개방 수준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서울대공원에서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확진자 동선에도 포함된 적 없다.


박종수 서울대공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탁 트인 야외인 서울대공원에서 잠시 쉴 수 있길 바란다”며 “궁금했던 동물과 식물을 만날 수 있는 실내 전시관에서는 관람수칙과 코로나19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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