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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준이 전 매니저 김광섭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면서 그에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30일 신현준의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평안은 이날 김 대표에 대해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성북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최근 한 매체를 통해 과거 13년간 신현준에게 막말과 폭언 등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또 업무 초반 2년간 월 60만 원을 급여로 받았으며 구두로 약속한 9대 1의 수익 배분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신현준의 친모로부터도 ▲개인 운전 업무 ▲세차 ▲심부름 등 사적인 업무를 강요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신현준 측이 이에 대해 적극 부인하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내기도 했다. 신현준 측도 김 대표의 주장이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신현준은 평안 측을 통해 "나와 내 가족들은 정신적으로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으며. 오늘(30일) 고소를 통해 당분간 힘든 나날을 지내게 될 것"이라며 "적당한 선에서 좋게 마무리하라는 조언도 받았다. 하지만, 나는 타협하지 않으려고 한다. 연예인의 생명과도 같은 이미지를 인질로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는 것은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행위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배우의 사생활을 안다는 이유만으로 그것을 악의적으로 편집해 폭로해 사익을 챙기려는 행위도 근절돼야만 한다고 생각한다"며 "얼마나 힘든 길이 될지 알지만, 이러한 신념으로 거짓과는 타협하지 않고 옳은 길을 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신현준과 지난 19991년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1995년부터 2000년까지 신현준의 로드매니저로 활동했다. 또 기획사를 차린 김 대표는 신현준의 도움을 요청, 신현준은 2010년부터 6년 동안 해당 소속사 소속배우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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