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종대로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시민들이 아이폰SE 2세대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0.5.6/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신기림 기자 =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1년 전보다 위축된 가운데 전년대비 2분기(4~6월) 성장세를 나타낸 업체는 애플이 유일하다고 리서치업체 캐널리스가 밝혔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캐널리스 분석을 인용, 2분기 매출 수량 기준으로는 애플은 아이폰 판매량이 4510만 대로 전년 대비 25% 증가해 전 세계 3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속에서 전 세계에서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 대비 14% 감소한 2억8500만대에 그친 가운데 나온 실적이다.

같은 기간 화웨이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스마트폰 판매 1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판매량이 화웨이는 전년 대비 5%, 삼성전자는 30% 줄었다.


이날 애플이 내놓은 2분기 실적은 예상을 웃돌았다. 주당순익은 2.58달러로 예상 2.04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은 596억9000만달러로 지난해 2분기보다 거의 11% 증가했고 예상치 522억5000만달러도 웃돌았다.

애플은 이 같은 예상을 웃도는 실적과 더불어 주식 액면분할 발표에 힘입어 시간외 주가가 6% 넘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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