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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한국 선수들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총상금 350만달러) 3라운드에서 주춤했다.
김시우(25·CJ대한통운)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의 타호 마운틴클럽(파71·739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5점을 획득했다.
김시우는 중간합계 15점으로 공동 37위에 자리했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스트로크 플레이와 달리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3점 등을 부여해 최종 점수가 가장 높은 선수가 우승자가 된다.
김시우는 1라운드에서 공동 18위에 오르며 2019-20시즌 첫 톱10 진입 가능성을 밝혔다. 하지만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많은 점수를 획득하지 못했다.
이번 주에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주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50만달러)이 동시에 진행돼 세계 상위 랭커들이 배러쿠다 챔피언십에 많이 출전하지 않았다. 시즌 첫 톱10을 노려볼 기회였기에 이틀 연속 부진은 아쉽다.
함께 대회에 출전한 배상문(34)은 중간합계 11점으로 단독 52위다. 이경훈(29·CJ대한통운)은 이날 1점을 잃으면서 중간합계 9점으로 공동 56위가 됐다.
한편 3라운드까지 선두는 총 30점을 기록한 미국의 트로이 메릿이다. 메릿은 2018년 7월 바바솔 챔피언십 이후 2년 만에 PGA투어 통산 3번째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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