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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4% 감소한 6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141.8% 증가한 5716억원을 기록했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지사업부 흑자전환과 석유화학의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 4070억원을 40.5%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지사업부의 영업이익은 1555억원으로 유럽 전기차용 전지 공장의 수율개선과 소형 원통형 전지의 설비 증설 영향으로 흑자전환했다.
목표주가를 상향한 이유로 황 연구원은 "ABS(가전, 자동차용 플라스틱) 등 스페셜티 제품 비중이 높은 동사의 석유화학 사업 손익 및 영업가치 상향(10조→13조원), 소형전지의 견조한 수익성과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중대형 전지 출하 증가를 고려해 실적 및 가치를 상향 조정(35조→40조원)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3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 8조1000억원, 영업이익 5394억원을 전망한다"며 "석유화학은 원가절감 효과 일부 소멸되며 영업이익 3695억원으로 소폭 감익하고 전지사업부는 폭스바겐 ID3 모델이 10월부터 인도 예정으로 LG화학의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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