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검언유착 의혹 핵심 인물로 지목되는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했다. /사진=뉴스1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는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에 대한 검찰 수사가 마무리됐다.

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검언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정진웅)는 이날 오전 진행된 이 전 기자 소유 노트북 3차 포렌식을 끝으로 수사를 마무리했다.


수사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1시간30여분 동안 포렌식을 진행했으며 기존 내용을 보완할 새로운 증거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기자의 법률 대리인인 주진우 변호사가 이날 포렌식 전 과정을 참관했다.

수사팀은 그동안 이 전 기자를 총 9차례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에서는 주로 한동훈 검사장과의 공모 관계를 입증하기 위한 질문이 주를 이뤘다.


수사팀은 이 전 기자의 구속 기한이 만료되는 오는 5일 이 전 기자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길 예정이다. 이 전 기자는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를 상대로 현직 검찰 간부와의 친분을 내세워 여권 인사 비위 제보를 압박했다는 강요미수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