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거포 애런 저지(28)가 6경기 연속 홈런을 달성하지 못했다.

저지는 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기대했던 홈런포는 나오지 않았다.

저지는 지난달 30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첫 홈런을 때린 뒤 전날까지 5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렸다.


양키스 선수가 5경기 연속 홈런을 친 것은 2007년 9월의 알렉스 로드리게스 이후 13년 만이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최장 연속경기 홈런은 8경기로 과거 돈 매팅리, 켄 그리피 주니어, 데일 롱이 세운 기록이다.


이날 저지는 6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리진 못했지만 2루타 한방을 포함, 멀티히트로 6-3 승리를 견인했다.

저지는 1회 1사 이후 중전 안타로 출루했고, 팀이 2-1로 앞서던 3회말 2사에서도 좌측선상 2루타를 기록했다. 저지는 후속타자 애런 힉스의 좌전 적시 2루타로 홈을 밟았다.


저지는 이후 안타를 추가하진 못했다. 좌익수 뜬공과 삼진으로 물러났다.

양키스는 이날 홈런 3방과 에이스 게릿 콜의 호투에 힘입어 6-3으로 필라델피아를 꺾고 7연승을 내달렸다. 8승1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에이스 콜은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3승째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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