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보기술(IT) 업체 애플. © AFP=뉴스1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미국을 대표하는 정보기술(IT) 업체 애플의 주가가 5거래일 연속 상승해 종가 기준 시가총액 2조달러(약 2389억원에 바짝 다가섰다.

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0.67% 올라 438.66달러에 마감했다. 마감가 기준으로 애플의 시총은 1조8800억달러를 기록, 2조달러 고지까지 1200억달러만 남겨두고 있다.


지난해 12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주가가 장중 2조달러를 넘어선 적은 있지만, 종가 기준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플의 시총은 한국에서 시총이 가장 높은 삼성전자(342조685억원)의 약 7배에 달한다.


애플 주가는 올 들어 45% 상승했다. 미국의 대형 IT 기업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활동 증가로 규모가 작은 경쟁사보다 큰 폭으로 주가가 뛰었다.

특히 애플은 지난주 강력한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는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모건스탠리는 투자보고서에서 "코로나19 역풍에도 애플은 모든 사업부와 지역에서 매출이 성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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