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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북부 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진 끝에 한탄강 수위가 올라가 5일 범람했다. 철원군 일대에는 지난 5일 동안 670㎜라는 기록적 폭우가 내렸다.
강원 철원군은 “동송읍 이길리, 갈말읍 정연리 등 마을이 한탄강 범람으로 침수됐다”고 밝혔다.
침수 지역 주민들은 동송읍 오덕초등학교로 대피했다. 미처 마을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주민은 인근 언덕이나 산지 등 높은 곳으로 올라가 물이 빠지기를 기다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연리에 주둔한 육군 장병들도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
철원군은 앞소 동송읍 이길리, 철원읍 갈마리‧대마리, 갈말읍 동막리, 김화읍 생창리 등 침수 예상 지역 주민들에 대피를 알리는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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