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임진강 인근의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율곡1리에서 한 시민이 집중호우로 고립된 마을을 위태롭게 건너고 있다. /사진=뉴스1
북한의 황강댐 방류로 임진강 수위가 급격히 높아진 것과 관련해 군이 북측 동향을 집중 감시하고 있다.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6일 오전 열린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지역에 최근 집중 호우가 내렸고 남쪽으로 흐르는 하천이 최근 수위가 상승한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김 공보실장은 "이런 부분에 대해 관련 동향과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관계 기관과 긴밀히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진강 최북단 필승교는 지난 5일 역대 최고수위였던 10.55m를 넘어 13m까지 근접했다. 임진강을 끼고 있는 경기 파주시와 연천군은 강 수위가 급격히 높아짐에 따라 이날 인접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정부는 갑작스러운 임진강 수위 상승이 북한의 황강댐 방류 때문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