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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영국계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중국 바이오생산기업 선전 캉타이와 독점 계약을 맺고 중국 본토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중국 소셜미디어(SNS) 위챗에서 공개한 성명에서 "중국 내 시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옥스퍼드 대학 연구진과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 'AZD1222'를 선전 캉타이와 협력해 생산한다"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선전 캉타이는 올해 연말까지 AZD1222 1억회분을 생산하고 내년 연말에는 적어도 2억회분을 생산할 능력을 갖춰야 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양사는 다른 시장에서의 백신 공급을 위한 협력 가능성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는 의학저널 '랜싯'에 발표한 논문에서 성인 1077명을 대상으로 백신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참가자 전원에게서 중화항체와 면역T세포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옥스퍼드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의 제조 역량이면 오는 9월까지 100만회분의 백신이 생산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트라제네카는 12억달러 개발자금을 지원한 미국과의 합의에 따라 이르면 10월부터 미국에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다. 영국도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 일부를 공급받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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