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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1) 나연준 기자 = 어깨 통증을 호소했던 에릭 요키시(키움 히어로즈)가 우려했던 것보다는 상태가 괜찮지만 구단은 휴식을 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손혁 키움 감독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우려했던 것보다 좋아졌다. 10일 MRI 촬영 후 결과를 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요키시는 8일 LG와의 경기에서 6이닝 4피안타 2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74구를 던진 뒤 6회초 왼쪽 어깨 근육에 불편함을 느꼈다. 키움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요키시를 교체했다.
손 감독은 "6회 김현수를 상대로 커브를 던질 때 어깨가 안 좋았다고 했다. 다행히 (어깨에서) 소리가 난 것도 아니고 직구를 던지다가 통증이 생긴 것도 아니다"며 한숨 돌렸다.
손 감독은 요키시에게 짧은 휴식을 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손 감독은 "요키시가 쉬지 않고 달려왔다. 브리검이 빠진 동안 에이스 몫을 해줬다. 계속 이기면서 잘 몰랐을 수 있지만 피로가 많이 쌓여있을 것이다. 한 턴을 거르거나 열흘 정도 쉬게해주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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