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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민감한 질문이 나오자 돌연 기자회견을 중단했다. 퇴역군인 의료 서비스와 관련해 150번 넘게 거짓말을 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다.
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뉴저지주 베드민스터 소재 개인 소유 리조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퇴역군인 의료서비스 제공 프로그램인 '베테랑 초이스 프로그램'을 자신이 통과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들은 수십년간 이를 통과시키려 했지만 그 어떤 대통령도 하지 않았고 우리가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CNN은 이 프로그램은 실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2014년 통과시켰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 50년간 어떤 대통령도 통과시키지 못했다"는 주장은 잘못됐다고 꼬집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150번 넘게 잘못된 주장을 했다고도 일갈했다. .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CBS뉴스 백악관 출입기자인 폴라 레이드가 “왜 계속 초이스 프로그램을 본인이 통과시켰다고 주장하느냐”고 질문하자 대답없이 다른 기자의 질문을 받으려 했다. 그러자 레이드 기자는 “당신이 베테랑 초이스를 통과시켰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2014년 통과됐으며 대통령의 발언은 틀렸다”고 재차 말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 “모두 고맙다”면서 회견장을 급히 떠났다. CNN은 이날 레이드 기자의 질문 이전엔트럼프 대통령이 베테랑 초이스 프로그램 관련해 어떤 반박 질문도 받은 적이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 “모두 고맙다”면서 회견장을 급히 떠났다. CNN은 이날 레이드 기자의 질문 이전엔트럼프 대통령이 베테랑 초이스 프로그램 관련해 어떤 반박 질문도 받은 적이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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