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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마네 현의 한 고교 축구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시마네 현 마쓰이 시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지난 9일 코로나19 확진자 88명이 발생했다"고 10일 보도했다.
마쓰이 시는 지난 8일 축구부 소속 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자 PCR 검사를 통해 축구부 소속 135명과 교직원 6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고등학생 86명과 코치 등 축구부 관계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학교는 학생 대부분은 기숙사에 거주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통학하는 부원들이 집으로 돌아간 후 가족들을 감염시켰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축구부 소속 확진 학생 중 80명은 기숙사에서 생활 중이고 6명은 통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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