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약집단(시노팜).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중국의 국영 제약사인 중국의약집단(시노팜)이 바레인에서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3상을 시작했다고 바레인 보건부가 밝혔다.

1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임상 3상은 시노팜 산하 중국생물기술집단(CNBG)과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인공지능·클라우드 컴퓨팅 기업인 그룹42그룹(G42)의 파트너십으로 진행된다.


이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은 지난 달 중순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시작된 바 있다.

G42의 아쉬쉬 코샤이 최고경영자(CEO)는 바레인에서 진행될 임상 3상에는 UAE에서보다 많은 지원자들이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UAE에서의 임상에서는 지난 6일까지 5000명이 예방접종을 받았다.


바레인 보건부는 이번 임상 3상에서는 비활성화된 백신이 사용되며, 12개월 동안 바레인의 시민과 자원봉사자 약 6000명이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구 150만명의 바레인은 현재까지 코로나19 누적 감염자 수가 4만4000여명으로 전 세계 50위다. 사망자는 16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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