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 전경.(구로구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 구로구가 내년부터 첫째 아이도 출산장려금 20만원을 지급한다.

구로구는 11일 "다산을 장려하고 신생아 출산을 축하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구로구 출산장려 및 다자녀 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6일 공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에 따라 구는 그동안 지원금이 없던 첫째 아이에게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

둘째에게는 기존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확대 지급하고 셋째 60만원, 넷째 이상 200만원은 기존과 동일하다.


지원 대상은 출생일 기준 6개월 이상 구로구에 거주하고 있는 가정이다.

구는 2008년 9월 출산양육지원금 조례 제정으로 2009년부터 둘째 20만원, 셋째 50만원, 넷째 이상 150만원을 지원하기 시작했고, 수 차례 개정을 통해 지원 금액을 높이고 있다.


이번 조례 개정은 구로구의회 노경숙 의원이 발의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은 구로구의 변함없는 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부모님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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