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LG유플러스는 11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R을 도입한 ‘U+리얼글래스’를 21일부터 정식으로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일반 소비자에게 AR글래스를 판매하는 것은 세계 최초다.
AR글래스는 스마트폰과 유선케이블로 연결한 뒤 스마트폰의 화면 대신 안경에 각종 콘텐츠를 출력하는 일종의 디스플레이다. 스마트폰을 움직여 앱을 컨트롤 할 수 있으며 동시에 3개의 앱을 출력할 수도 있다.
안경 본체에 배터리가 포함되지 않아 무게는 88g에 불과하다. 고가는 69만9000원이며 LG유플러스의 5G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5000원) 이상 요금제 가입 시 혜택으로 스마트 기기팩을 선택하면 U+리얼글래스를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다음은 LG유플러스, 엔리얼의 리얼글래스 개발진과 일문일답.
Q.핸드트래킹 기술은 리얼글래스 업데이트로 사용할 수 있나. 별도의 제품을 구입해야 하나.
A.하드웨어 수정 없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만으로 가능하다.
Q.어느 정도 팔릴 것이라 생각하나.
A.세계 최초다 보니 예상하기 쉽지 않다. 고객의 수요에 맞게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다.
Q.LTE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한가.
A.불가능한 기술은 아니지만 우리는 5G 환경에서 사용하길 권한다.
Q.피로감이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장 사용시간은?
A.1시간30분가량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권고는 45분이다.
Q.게임콘텐츠와 관련된 내용은 없나
A.스마트폰에서 즐기는 게임은 별도의 소프트웨어설치나 하드웨어 구입 없이 바로 즐길 수 있다. 콘솔 기반 클라우드게임 서비스도 디스플레이를 안경으로 보면서 조이스틱을 이용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Q.지난해 5G 상용화 당시 AR글래스로 장비를 시연할 수 있는 모습도 보였는데 이번에는 왜 빠졌나.
A. 지난해에는 B2B 솔루션을 발전시키겠다고 설명한바 있다. 다만 올해는 B2B보다는 B2C에 포커스를 맞췄다.
Q. 스마트폰과 글래스에 발열이 있던데.
A. 고객에게 전달하는 기기는 신체와 닿는부분에서 발열을 최소화했다. 사용시간은 휴대폰마다 차이가 있다.
Q. 착용했을 때 잔떨림이 있었다.
A. 공간인식이 되기 때문에 떨림이 발생하는 것이다. 모드 설정을 통해 떨림을 최소화할 수 있다.
Q. LG유플러스 외의 다른 이통사와 협업을 준비 중인가.
A. 아직 정확하게 날짜를 정한 것은 아니다. 유럽 일본, 순차적으로 런칭 예정이다.
Q. LG유플러스가 AR에 집중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A. 비슷한 듯 보이지만 VR은 깊이 있게, AR은 폭넓게 접근해야 한다. 콘텐츠 플랫폼뿐만 아니라 마케팅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부에서 마케팅 활용사능성에 대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VR은 하나의 미디어로 몰입감을 주는 형태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AR은 활용처가 다양하다. 위치 인식에도 활용할 수 있다. 조만간 마케팅과 관련된 결과를 공개할 수 있을 것.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