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간지 USA TODAY는 11일 동영상 뉴스를 통해 학교 등교를 재개하는 학생들을 위한 필수 방역 물품 4가지를 소개했다. /사진=USA TODAY 영상 캡처
미국 일간지 USA TODAY가 학교 등교 후 대면 수업을 앞둔 미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네 가지 필수품’을 제안했다.

매체는 먼저 소독하기 쉬운 재질로 된 가방을 구매할 것을 권장했다. 직물 소재 가방보다는 비닐이나 아크릴 소재가 더 낫다는 설명이다. 천 재질에 비해 오염이 잘 되지 않고, 표면에 세균 번식도 적으며, 세척이나 소독제를 통한 내외부 소독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작은 부피인 손소독제를 늘 휴대할 것도 제안했다. 열쇠고리처럼 가방에 걸 수 있는 형태로 된 손소독제 제품들이 휴대 편의성도 높다는 말도 덧붙였다. 손소독은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 예방에 필수다.

미국 조지아주의 한 고등학교 모습. 마스크를 쓰지 않은 학생들이 사회적 거리도 지키지 않은 채 이동하고 있다. 이 학교에서는 개학 일주일 만에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임시 휴교에 들어갔다. 사진/트위터
마스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매체는 어린이의 경우 반드시 자신의 얼굴에 맞는 어린이용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어린이들이 마스크를 거부감 없이 쓸 수 있도록 모양이나 문양이 재미있는 제품을 쓰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소독 물티슈로 책상, 손잡이, 공용 컴퓨터 등 교내에서 쓰는 물품들을 자가 청소하여 바이러스를 예방할 것도 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엄습한 미국은 누적 확진자 수가 500만명을 넘어 전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초중고에 대학까지 많은 교육기관들이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수업을 진행해왔으나, 최근 등교를 재개하는 학교가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