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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측 부통령 후보로 나선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에게 수년 전 정치자금을 기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011년과 2013년 해리스 의원에게 기부했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시 해리스 의원은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 재선 캠페인을 벌이고 있었고, 트럼프 대통령은 여기에 2011년 9월26일 5000달러, 2013년 2월20일 1000달러의 기부금을 냈다.
해리스 의원실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에게서 받은 기부금을 지난 2015년 중앙아메리카인들을 옹호하는 비영리 단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당시 선거자금 목록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또한 지난 2014년 해리스 의원에게 2000달러를 기부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해리스 의원을 러닝메이트로 지명한 것과 관련해 "해리스는 가장 비열하고 끔찍한 상원의원"이라고 혹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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