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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어려움 속에서 전례 없는 집중호우로 국민들의 피해가 큰 상황”이라며 “피해 복구와 방역을 함께 해야 하는 이 시기에 당부하고 싶은 두 가지가 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국민들의 안전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첫째, 관계기관은 이재민 안전을 위해 소독을 철저히 하고 임시거주시설에서 거리두기가 지켜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도 아끼지 말아 달라”며 “둘째, 모든 국민들은 이번 사흘 연휴 동안 코로나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모임과 사람 많은 곳에는 방문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 특히 서울지역 등에 예정된 대규모 집회는 방역 차원에서 자제해 주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역학조사를 신속히 하기 위해 정부는 전자출입명부 활성화에 방점을 찍었다. 전자출입명부는 지난 6월10일부터 도입된 제도로 감염자와 한 장소에 있는 사람들을 추적해 신속하게 방역활동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
박 장관은 “전자출입명부가 도입되며 개인정보는 보호하고 신속한 방문자 추적에 도움을 준 사례가 늘고 있다”며 “각 지방자치단체는 전자출입명부 활용 상황을 점검하고 보다 활성화하기 위한 의견을 제시해 달라. 국민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주변에 전파할 가능성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도록 시설 출입 시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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