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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경찰청은 13일 인도네시아 경찰관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찰대학 석사학위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경찰대학-반둥공대 복수 석사학위과정' 가운데 하나다. 경찰청이 한국국제협력단과 추진하는 '인도네시아 경찰청 사이버범죄 수사역량 강화 사업' 차원에서 마련했다.
경찰대학은 석사학위 이수 동안 인도네시아 경찰관들에게 경찰기관 견학과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인도네시아 경찰청은 자국 사이버범죄 담당 경찰관 가운데 우수한 젊은 인재들을 이번 학위과정에 파견했다. 이들은 앞으로 인도네시아 사이버범죄 수사 발전에 기여하고 한·인도네시아 치안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도네시아에는 교민 약 2만200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우리 기업 2000여사가 진출해 있다.
전자상거래 사기를 비롯한 사이버 범죄가 급증하자, 인도네시아 경찰은 세계적으로 해당 분야 역량을 인정받는 한국 경찰과의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경찰청은 "교육과정을 통한 치안협력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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