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한컴)가 13일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 1106억원, 영업이익 2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29%, 111% 상승한 수치다. 사진은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한컴사옥. /사진=뉴스1
한글과컴퓨터(한컴)가 13일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 1106억원, 영업이익 2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29%, 111% 상승한 수치다. 상반기 한컴의 실적은 매출 1989억원, 영업이익은 418억원에 달했다.

한컴은 오피스 소프트웨어(SW) 사업과 연결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의 성장이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사상 초유의 재택근무와 온라인 개학사태가 발생하면서 오피스SW 매출과 B2B(기업 간 거래) 매출이 성장했고 한컴 라이프케어의 방역마스크 사업이 호조를 보이며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특히 지난 2월 인수된 한컴라이프의 경우 연간 1억5000만장의 마스크 생산력을 기반으로 2분기에만 영업이익 164억원을 거두며 전년동기대비 725% 성장했다.

한컴은 하반기에도 비대면(언택트)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기반해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 사용자 확대에 주력하고 한컴라이프케어의 마스크 사업도 현재의 추세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