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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에 정통한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베르통언의 벤피카 이적이 확정됐다. 3년 계약이다. 오늘 중 서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벨기에 국적의 베르통언은 지난 2012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뒤 8년 동안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다. 그는 같은 벨기에 국적의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와 중앙 수비수로 출전하며 위고 요리스 골키퍼와 함께 토트넘의 최후방을 든든히 책임졌다. 토트넘 팬들에게는 슈퍼히어로의 이름을 빗댄 '슈퍼 얀'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렸다.
다만 세월을 속이기는 어려웠다. 올해 33세인 베르통언은 이번 시즌 급격한 수비력과 속도 저하를 보이며 고전했다. 토트넘 구단은 결국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베르통언과 재계약을 맺지 않기로 결정했다. 자유계약으로 토트넘을 떠나게 된 베르통언은 벤피카와 긍정적인 협상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벤피카는 베르통언 외에도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전 파리 생제르망)와 연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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