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피해 지역인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 주민들이 양곡과 필수 물자 등 구호품을 전달받은 후 기뻐하고 있다. 주민들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감사 편지를 전했다고 북한 노동신문이 13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6~7일 이 곳을 찾았다. /사진=노동신문‧뉴스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를 열고 최근 폭우 피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상황 등을 점검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6차 정치국회의가 8월 13일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됐다"고 14일 보도했다.

또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의 위임에 따라 조선노동당 위원장 김정은 동지께서 회의를 사회하시었다"라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홍수 피해를 입은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는 문제, 코로나19에 대한 비상방역체계를 엄격하게 유지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개성시 등에 대한 봉쇄를 해제할 것인지도 안건에 올랐다.


지난달 19일 20대 탈북자가 강화도를 통해 재입북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개성시에서 악성비루스(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월남 도주자가 3년 만에 불법적으로 분계선을 넘어왔다”고 발표했다. 북한 당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개성시를 폐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