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에 따른 한강 수위 상승으로 지난 2일부터 통제됐던 잠수교의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사진=장동규 기자
집중호우에 따른 한강 수위 상승으로 지난 2일부터 통제됐던 잠수교의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

서울시와 경찰에 따르면 잠수교 주변 수위가 차량제한 기준(6.2m)아래로 내려가 지난 13일 오후 7시25분부터 차량 통제 조치가 해제됐다. 다만 보행자 통행은 아직 막고 있다.

잠수교는 이번 집중호우로 10일 가량 한강에 잠기면서 39년 만에 최장기간 잠수를 기록했다. 이에 앞서 당산철교 남단부터 당산지하차도 구간은 오후 2시20분 통제가 풀렸다. 이 기간 역시 3일 오전 10시10분부터 통제됐다 10일만에 통행이 재개됐다.


지난 10일 오전 7시 통제됐던 신천나들목 김포방향은 13일 오전 10시43분에, 성산대교 남단 옆부터 양평나들목 구간은 3일 오후 6시30분 통제됐던 게 같은날 오전 10시40분에 각각 한강수위 하강으로 통행이 이뤄졌다.

경찰과 시는 다만 14~15일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내릴 것으로 전망되는 많은 양의 비로 한강 수위가 상승할 경우 추가적인 통행 제한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면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