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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손흥민(토트넘)이 주 포지션인 윙어 뿐만 아니라 최전방 공격수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영국판은 13일(이하 현지시간) "토트넘이 해리 케인의 백업 공격수를 찾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에는 케인 외에 손흥민이라는 뛰어난 최전방 공격수가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11일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를 영입, 중원 강화에 성공했다. 이어 골키퍼부터 수비, 최전방 공격수까지 전방위적으로 선수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토트넘은 최전방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공격수를 찾고 있다. 영입 후보로는 칼럼 윌슨(본머스)과 아르카디우스 밀리크(나폴리)가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윌슨은 3000만파운드(약 460억원), 밀리크는 3000만유로(약 420억원)의 높은 이적료가 책정돼 토트넘에 부담스럽다.
디 애슬레틱은 "토트넘이 케인의 백업을 찾는데, 모두 이적료가 만만치 않다"면서 "사실 토트넘에는 케인 외에도 또 다른 빼어난 공격수가 있다. 바로 손흥민"이라면서 굳이 케인 백업을 위해 큰돈을 쓸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손흥민은 전통적인 스트라이커는 아니다. 하지만 뛰어난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포워드"라면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밑에서 '최전방 공격수' 손흥민이 보여준 능력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2019-20 시즌 케인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지자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5경기에서 6골을 넣으며 5연승을 이끈 바 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조제 모리뉴 감독 체제에서도 중앙 공격수로 출전,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가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터뜨린 6골을 기억해야 한다"고 지난 시즌 손흥민의 활약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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