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에서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듣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유새슬 기자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미국과 중국 간 1단계 무역합의의 이행 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15일(현지시간) 예정됐던 고위급 회담이 연기됐다고 주요 외신들이 14일 보도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과 스티브 므느신 재무장관은 류허 중국 부총리와 화상회의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이 일정은 날짜를 못 박지 않은 채 연기됐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회담은 미국이나 중국 정부의 공식 일정에는 오르지 않았지만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5일에 회담이 열린다고 14일 보도한 바 있다. 이보다 앞서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고위급 회담 일정이 "적절한 시기"에 발표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커들로 위원장은 지난 11일 기자회견에서 미중간 1단계 무역합의가 잘 진행되고 있다며,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면 협정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우려를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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