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난산 중국 공정원 원사. © AFP=뉴스1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중국과 러시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공동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중국 환구시보에 따르면 중국의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영웅'으로 불리는 중난산(鐘南山) 공정원 원사는 이날 열린 중·러 코로나19 방역 협력 학술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중 원사는 특히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 연구개발이 "매우 빠르다"고 평가하면서 "최근 몇몇 국가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재확산하고 있는데, 이들은 러시아의 연구개발을 본받아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러시아는 최근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공식 승인한 나라다. 러시아 정부는 자국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에 대해 사용 승인을 내주고 양산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 러시아 보건당국은 이달 말쯤엔 '스푸트니크V'가 의료현장에 배포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이 백신은 아직 제3차 임상시험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당국의 승인을 받아 안전성 등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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