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포수 키버트 루이스(오른쪽).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LA 다저스 유망주 키버트 루이스(22)가 빅리그 첫 타석부터 홈런을 때려내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8-3으로 승리했다.


이날 루이스는 주전 포수 윌 스미스가 목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9번타자 포수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루이스는 팀이 0-1로 끌려가던 3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에인절스 선발 훌리오 테헤란의 3구째 88.4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통타, 우측 담장을 넘겼다.


루이스는 다저스 선수로서 역대 7번째로 메이저리그 데뷔 타석에서 홈런을 친 선수가 됐다. 루이스 전에는 개리 잉그램이 1994년 데뷔 타석에서 홈런을 때려냈다.

루이스는 경기 후 MLB.com을 통해 "꿈이 이루어졌다"며 기뻐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도 "앞으로 루이스가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가기 바란다. 이 기억을 영원히 간직하기를"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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