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정무수석은 18일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김종인 미래통합당 대표 등의 대화 자리를 위한 작업을 협의하자고 미래통합당에 제안했다. /사진=뉴시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종인 미래통합당 대표 등의 대화 자리를 위한 작업을 협의하자고 미래통합당에 제안했다.

최재성 정무수석은 18일 브리핑을 통해 "김종인 대표가 어려운 시기에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노력을 해야겠다는 진심을 갖고 문 대통령과 대화를 할 수 있다고 입장을 밝힌 건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수석은 "대화의 형식과 내용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협의에 바로 착수하자"고 강조했다.

앞서 최 수석은 지난 17일 브리핑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집중호우 피해, 경제위기 대응 등을 위해 국회에 여야 대표회담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통합당이 거절했다며 “언제든 대표 회동은 열려 있다”고 언급했다.

김종인 대표는 이후 "문 대통령과 1대1 회담이 아니면 만날 이유가 없다"는 취지를 전했다.


이에 청와대 관계자는 "(1대1 영수회담) 전례도 있고 다른 당의 입장도 있다"며 "모든 상황을 포함해서 격의없이 형식과 내용에 대해 협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