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이 중국 시장에 전기차 사업 확대에 나섰다./사진=뉴스1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새판 짜기에 나섰다.  

쥴리안 블리스 셋 GM차이나 법인장은 19일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친환경 SUV와 저가 초소형 전기차 보급을 확대할 것”이라며 "고급 친환경 SUV는 캐딜락이, 저가 초소형 전기차는 뷰익이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는 앞으로 중국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중국에서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뷰익과 바오준, 우링 등 GM 산하 다른 브랜드들도 전기차를 속속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GM은 중국에서 쉐보레 및 뷰익, 캐딜락과 우링, 바오준 브랜드 자동차를 판매 중이다. 한 때 중국에서 GM은 독일 폭스바겐과 함께 성공사례 중 하나로 꼽혔다. 하지만 2019년 GM의 중국 판매량은 310만대로 2017년 400만대보다 무려 90만대 감소하는 등 부진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에서 GM의 점유율은 2017년 28.2%에서 12.2%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