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회원들이 1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집회를 하며 청와대로 행진하고 있다. 2020.8.15/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류석우 기자 =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수사당국이 방역저해사범에 대해 적극 구속수사 방침을 세우고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대검찰청과 경찰청 및 방역당국은 19일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조치가 적시에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코로나19 관련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화상을 통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검찰과 경찰 등 수사당국은 방역당국의 역학조사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역학조사 방해·자가격리 위반·집합금지명령 위반 등 방역저해사범도 적극 구속수사를 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또 광화문 집회 관련 사건에 대해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방역당국을 비롯한 유관기관들과 상호 핫라인(비상직통전화)을 구축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앞서 사랑제일교회를 이끄는 전광훈 담임목사는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뒤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당시 광화문 집회 참석자들 중에서도 확진자들이 잇따르면서 방역당국은 집회 참석자들에게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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