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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가 1만6000명을 넘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보건당국은 20일(현지시간) 지난 24시간 동안 110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으면서 누적 사망 인원이 1만6099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4785명 늘어난 94만2106명으로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다.
러시아 정부는 지난 11일 전 세계에서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을 사용 승인했다.
옛 소련이 세계 최초로 쏘아 올린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이름을 따 '스푸트니크 V'라고 명명된 이 백신은 그러나 최종 단계인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지 않았고, 이전 임상결과도 공개하지 않았다.
러시아 보건부는 지난 15일 백신 1차분이 생산됐다고 발표했다. 러시아는 백신 생산과 함께 러시아와 아랍에미리트(UAE), 필리핀 등에서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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