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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의 주전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34)와 미드필더 마르코 베라티(28)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선발로 출전할 전망이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나바스가 20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 경기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선발로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나바스는 지난 13일 아탈란타(이탈리아)와의 2019-20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이에 세르히오 리코 골키퍼가 라이프치히(독일)와의 준결승전에서 골문을 지켰다. 리코는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 팀이 결승에 진출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하지만 PSG 입장에서는 챔피언스리그에서만 3번 정상에 올랐던 나바스의 경험을 더 필요로 하고 있다. PSG는 나바스의 빠른 회복을 도왔고, 바이에른 뮌헨과의 결승전에 선발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레퀴프는 "나바스는 부상에서 회복한 뒤에도 자신의 부상 부위를 한 번 더 확인하는 등 결승전 출전에 대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몸 상태를 체크한 뒤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바스와 함께 베라티도 선발 출전이 가능하다. 정확한 패스와 넓은 시야를 자랑하는 베라티는 PSG 중원의 핵심으로 투헬 감독 전술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하지만 베라티는 아탈란타와의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종아리 부상을 당해 8강전에 결장했다.
다행히 빠르게 회복한 베라티는 라이프치히와의 준결승전에서 경기 막판 투입돼 약 10분 동안 몸 상태를 점검하고 경기 감각을 끌어 올렸다.
레퀴프는 "베라티는 결승전 출전 명단 23명 안에 당연히 포함될 것이다. 하지만 투헬 감독이 준결승전 선발로 나섰던 미드필더 3명을 그대로 결승전에 내세울 가능성이 높다"면서 "남은 시간 동안 베라티의 몸 상태를 보고 투헬 감독이 선발 출전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오른 PSG는 24일 오전4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첫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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