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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유럽연합(EU)은 21일(현지시간) 오는 9월1일 이란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공동위원회 회의를 연다고 발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EU는 성명을 통해 이번 회의는 EU가 주관하며, 영국·중국·프랑스·독일·러시아·이란 대표가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미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대이란 제재 복원(스냅백·snapback)을 요구하며 유럽 국가와 갈등을 벌이는 가운데 나왔다.
미국은 20일 "이란 제재 집행을 위해 가능한 모든 일을 할 것"이라며 유엔 안보리에 이란 제재 복원을 공식 요구했다. '스냅백' 절차는 JCPOA의 일부로,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재개하면 모든 국제 제재를 복원하는 내용이다.
이 같은 미국의 요구에 영국과 프랑스, 독일은 "JCPOA를 유지하려는 우리의 현재 노력들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미국은 21일 "이란은 자발적인 핵합의 약속을 어기고 있다. 스냅백을 이행할 조건이 충족됐다"며 중국과 영국, 프랑스가 의무를 저버렸다고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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