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트위터가 민주당의 대선 우편투표함 사용 권고를 비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윗을 제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위터는 2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은 공공 및 선거 공정성에 관한 트위터 운영원칙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다만 "트위터에서는 공익 측면에서 이 트윗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고 결정했다"며 '보기' 버튼을 누를 경우,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허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에서 "지금 민주당은 유권자 정보보안을 재앙으로 만들어버리는 우편투표함을 사용한다고 한다"며 "무엇보다도 이건 한 사람이 여러 번 투표할 수 있게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또 이건 누가 관리하고 공화당과 민주당 지역 어디에 배치되는가?"라며 "코비드(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도 되지 않았다. 엄청난 사기!"라고 주장했다.

미 민주당은 자신의 투표용지를 미 연방우체국(USPS)을 통해 제출하지 않고 싶어 하는 유권자들을 위해 우편투표함(드롭박스)을 편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방안으로 밀고 있다. 반면 다른 주의 공화당 관계자들은 우편투표함 사용을 반대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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