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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준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24일 한글과컴퓨터에 대한 리포트를 통해 “마스크로 인해 하반기는 호실적을 기록했던 상반기를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며 “오피스부문도 내년부터 클라우드향 매출확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프트웨어기업 한컴은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가 마스크 제조기업 대영헬스케어를 인수한 후 마스크 생산에 나서며 효과를 보고 있다.
한컴의 상반기 실적 호조는 라이프케어의 마스크 판매량이 2800만장으로 크게 증가한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됐다. 1분기 900만장, 2분기 1900만장이다. 이와 함께 방역복 판매량도 2분기에 40만장으로 확대되면서 라이프케어의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20% 성장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도 이러한 판매량 증가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마스크 평균판매가격(ASP)이 상반기 1000원에서 하반기 700~800원 수준까지 감소하겠지만 판매량 증가가 이를 상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컴은 마스크 생산라인이 10월부터 추가 가동되면 4분기에는 생산 가능 물량이 3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또 방역복의 ASP도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인 1만3000원에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결국 백신이 출시되면서 글로벌 마스크 수요가 급감하지 않는 한 라이프케어의 실적 호조세는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내년 클라우드 매출도 기대된다. 김 애널리스트는 “우리가 봐야할 것은 클라우드 향 매출”이라며 “현재 한컴오피스는 국내에서 KT와의 제휴를 통해 대비하고 있다. 내년 공공부문 클라우드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관련된 매출의 발생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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