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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 자문사 JP모건이 지난 20일 발간한 리서치 보고서 '한국의 3차 재확산 리스크'에 따르면 8월 초까지 한 주에 200명 수준이었던 국내 신규 확진자가 지난주 1300명으로 6배 이상 폭증했다.
JP모건은 이번 한국의 코로나19 재확산 사태는 이달 말 최고조에 달해 기존 누적 확진자 1만6000명에 올 11월 초까지 약 7000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해 연말까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5000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국내 인구의 0.05%에 해당하는 수치다.
JP모건의 전망치에 대해 신뢰할 수 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앞서 JP모건은 2월 신천지발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터졌을 때 3월 하순이면 최대 1만명이 감염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실제 한국에선 3월 하순과 비슷한 시기인 4월3일 국내 누적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었다.
의료계도 자칫 현상황이 의료시스템 붕괴와 막대한 경제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번 사태가 대구 신천지교회 사태보다 더 위험하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국 2단계, 수도권 3단계로 즉시 올려야 위기를 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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