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성북구 성북구청 앞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서울 강남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검사 대상자 3명은 검사를 거부하고 있다.

강남구는 24일 역삼동에 거주하는 관내 148번·149번 확진자가 발생해 현재까지 관내 누적 확진자는 총 14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구는 신규 확진자 2명을 대상으로 폐쇄회로(CC)TV 확인 등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구에 따르면 15일 대규모집회가 열린 광화문 인근 체류자로 분류된 구민 542명 중 74명과 사랑제일교회 관련자 56명 중 52명이 진단검사를 마쳤다.


특히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검체검사를 받지 않은 4명 중 1명은 연락이 닿지 않아 구가 경찰과 함께 소재 파악에 나섰다.

또 구는 검사를 거부하고 있는 3명을 설득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는 "광화문집회 참가자 확진이 잇따르고 있다"면서 "15일 광화문 인근 체류자는 오는 26일까지 반드시 검체검사를 받아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다른 지역 확진자가 방문한 논현동 소재 영동제일교회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16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12시10분 사이에 교회를 방문한 91명을 확인하고 전원 자가격리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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