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 볼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22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근황을 올렸다. /사진=우사인 볼트 SNS 캡처
자메이카 출신 육상 스타 우사인 볼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볼트는 자신의 34번째 생일 파티를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가진 뒤 수일 만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알려진 증언과 공개된 영상 등에 따르면 야외에서 열린 파티에서 참가자들은 함께 춤을 추는가 하면 가까운 거리에서 환담하며 시간을 보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켜지지 않았고, 마스크를 착용한 참석자는 찾기 어려웠다.


라힘 스털링, 레온 베일리 등 유럽 축구 스타들도 파티에 함께했다.

영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볼트는 지난 22일 진단 검사를 받은 뒤 이튿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볼트는 자가 격리 조치된 후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 침대에 누워있는 사진을 올리며 “토요일에 검사를 받았고, 증상은 없다”고 말했다. 또 “자가 격리를 하며 결과를 기다릴 것”이라며, 자신과 접촉했던 이들에게도 격리를 권고했다.

볼트는 남자 육성 100m와 200m 세계 신기록 보유자이자 올림픽 금메달을 8개나 획득한 육상 스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