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본사 직원 1명은 지난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종로구 종로에 위치한 GS건설 사옥은 오는 26일까지 임시 폐쇄조치에 들어갔다. /사진제공=GS건설
서울 한복판에 본사를 둔 국내 대형 건설회사 사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해 기업들이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 본사 직원 1명은 지난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종로구 종로에 위치한 GS건설 사옥은 오는 26일까지 임시 폐쇄조치에 들어갔다. GS건설은 이날 오전 11시쯤 직원들을 귀가조치하고 비상대책반을 만들어 주요업무 담당자 29명을 외부의 비상근무처로 이동시켰다. 출근이 정상화되는 27일부터 지난주까지와 동일하게 격일 재택근무제를 실시한다.


서울 여의도에 본사를 둔 태영건설도 지난 주말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근무층 전부를 폐쇄하고 방역조치에 들어갔다. 확진 받은 직원은 지방 출장 중에 코로나 증상을 인지하고 방역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건설은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본사 1층에 입주한 스타벅스 종업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부건설은 사옥을 폐쇄하고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 21일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됐다.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소재한 삼성물산 사옥에는 계열사인 삼성엔지니어링과 협력업체 직원들도 근무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사옥 전체를 폐쇄하고 주말 동안 방역을 실시했다. 직원들은 모두 재택근무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