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25일 서울시 중구 대한항공 서소문 빌딩에서 이사회를 열고 한앤컴퍼니와의 기내식기판사업 영업양수도계약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25일 서울시 중구 대한항공 서소문 빌딩에서 이사회를 열고 한앤컴퍼니와의 기내식기판사업 영업양수도계약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공시했다. 기내식기판사업에 대한 영업양수도대금은 9906억원이며 한앤컴퍼니가 설립할 신설법인(한앤코18호 유한회사)에 사업을 양도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기내식과 기내면세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신설법인 지분 20%를 취득할 계획이다. 거래 종결까지는 약 2~3개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성공적 거래종결 위해 양사간 긴밀히 협조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신설법인과 기내식 공급계약 과 기내면세품 판매계약도 체결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7월7일 대한항공은 기내식 사업 및 기내면세품 판매사업 매각 추진을 위해 한앤컴퍼니에 배타적 협상권을 부여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세부 실사 및 협의과정을 거쳤다.


대한항공은 추가적인 자본확충을 위한 자구 노력의 일환으로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 왕산마리나 운영사인 왕산레저개발 지분 등 회사 소유의 자산 매각을 진행 중이다. 송현동 부지는 매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국민권익보호위원회에 의견을 물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