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의 '항일(抗日)전쟁·반(反) 파시스트 전쟁승리 70주년' 기념 열병식(군사 퍼레이드) . © AFP=뉴스1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오겸(吳謙) 중국 국방부 보도대변인은 25일, 중국군 북부전구가 실탄훈련을 위해 설정한 비행금지구역에 미군의 U2 정찰기가 이날 진입했다면서 "적나라한 도발 행위에 중국은 결연히 반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오겸 대변인은 이어 "중국의 정상적 연습과 훈련 활동을 현저히 방해했다"며 "(이 같은 활동은) 오해와 판단미스, 해공에서의 돌발사건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이 같은 종류의 도발 행동을 즉각 중단하고, 실제 행동으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지킬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중국 국방부는 이 정찰기가 구체적으로 어느 곳을 진입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중국은 현재 보하이(渤海·발해만)에서 군사훈련을 벌이고 있다. 또 서해와 남중국해에서도 군수훈련을 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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