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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김진희 기자 = 서울에서 이달 들어서만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6명 발생했다. 대부분 고령의 기저질환자들이다.
서울시 전체 코로나19 사망자가 총 17명인데 이 중 이달 들어서만 6명의 사망자가 나온 것이다.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자 관련 사망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7번째 사망자는 86세 여성(1935년 관악구 거주)으로 기저질환자다. 지난 24일 응급실에 도착시 이미 사망 상태였으며, 검체 채취 후 검사 결과 25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는 확진되지 않았다.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청에서 가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사망자는 기저질환을 가지고 병원을 다니시던 분"이라며 "사망한 채로 응급실에 왔고, 응급실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해서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에 거주하는 70대 환자는 지난달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를 받던 중 20일 사망했다. 또 90대 기저질환자는 지난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 도중 19일 사망했다.
18일에도 70대 기저질환자가 격리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으며, 3일에는 90대 환자가 지난 7월21일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박 국장은 최근들어 사망자 발생 빈도가 짧아지고 있는 이유에 대해 "코로나19 감염이 60세 이상 비율이 높아지고 있고 특히 기저질환 있는 분들이 사망하고 있다"며 "다만 치명률이 높아졌다고 말씀 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령층 중 기저질환이 가진 분들은 마스크 착용을 꼭 하시고 건강관리에 좀 더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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