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의 기소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을 검찰 중간간부 인사 발표 뒤 밝힐 것으로 보인다. /사진=임한별 기자
검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의 기소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을 검찰 중간간부 인사 발표 뒤 밝힐 것으로 보인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는 이날과 검찰 중간간부 인사발표일인 오는 27일에 주요 사안 공보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 사건의 주임검사인 이복현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장(48)이 이번 중간간부 인사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어, 수사팀은 부임 날짜인 오는 9월3일 전까지는 사법처리를 마무리하려 노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7일 법무부의 검찰 고위간부 인사 단행이 이뤄지면서 삼성 사건 수사지휘 라인에 일부 변동이 생긴 바 있다.


신성식 3차장이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으로 승진하며 내규에 따르면 이근수 2차장, 김욱준 4차장 순서로 사건처리를 대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상황에서 신 차장이 대검 해당부서로 승진 전보되며, 수사팀과의 소통이나 보고 과정 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시세조종 행위, 주식회사 외부감사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대검찰청 검찰수사심의위원회(심의위)에 회부돼 이 부회장 등에 대한 수사 중단 및 불기소 권고가 나온지도 이날로 두 달째다. 검찰은 공소자 제출만 남겨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