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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바비의 북상으로 26일 저녁부터 27일 새벽 사이 인천공항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이 태풍의 영향권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26일 오후 6시부터 비상대책본부를 선제적으로 구성해 관련 기상정보가 해제되는 시점까지 24시간 대책반을 운영하며 태풍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 24일부터 기상악화에 따른 운항안전 위해요인 제거를 위해 항공기 이동지역 내 배수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강풍발생에 대비해 항공기와 탑승교 결박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포함해 각종 항행안전시설 등에 대한 점검도 완료했다.
또한 공항상주기관, 항공사 등 관련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공항 접근교통과 항공기 운항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한편 접근교통시설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공항 및 항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속하게 안내할 방침이다.
구본환 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 사전점검을 완료하고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시설 등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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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웅 기자
박정웅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