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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 중구는 서양호 구청장이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후원하는 '2020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단체장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서 구청장은 주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행정단위인 동으로 구의 권한을 이양하는 '중구형 행정혁신 동정부 사업'을 추진해 주민자치를 실현한 점을 인정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3일 서울시 용산구 효창공원 내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다.
구는 지난해 1월 전국 최초로 동정부과를 신설하고 모든 공공서비스를 걸어서 10분 이내에 누릴 수 있는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구축과 함께 동 단위 공공서비스 혁신, 분권, 주민참여 강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생활과 밀접한 79개 사무는 구에서 동으로 이관하고 동주민센터에 예산 편성권을 부여해 올해 총 146건 88억원에 달하는 주민참여형 동정부예산을 편성했다.
중구의 주민참여형 동정부예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종합평가'에서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 최우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 여러분의 성원과 참여로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동정부를 하니 동네가 달라졌다'는 반응을 원동력 삼아 주민을 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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