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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구리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시내 곳곳은 물론 가정과 기업들도 조기 게양에 동참했다. 이번 조기 달기는 '경기도 국기 게양일 지정 및 국기 선양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 앞서 안승남 구리시장은 2013년 6월24일 경기도 국기게양일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을 당시 경기도의회 도의원 18인 일원으로 공동 발의했다.
경술국치일은 1910년 8월29일로 역사상 처음으로 국권을 상실한 치욕의 날을 이른다. 대한제국 내각 총리대신이던 이완용과 일제 한국 통감 데라우치 마사다케가 대한제국에게 '통치권을 일본에 양여함'을 규정한 강제적인 합병조약을 체결하고 이날 조약이 공포돼 국권을 상실했다. 경술년에 국가가 치욕적인 일을 당했다는 뜻에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는 뼈아픈 교훈을 여실하게 보여주는 대사건이다.
구리시는 365일 휘날리는 태극기를 볼 수 있도록 배너형 태극기 7개 구간 480조와 아차산 태극기동산 등 50m 이상 대형태극기 게양대 4개소에 태극기를 연중 게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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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김동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