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말린스파크에서 템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30)이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앞서 연습배팅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템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30)이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팀의 1위 수성에 기여했다.

최지만은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2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6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최지만은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6구에 걸친 승부 끝에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하지만 이어지는 타석에서 후속 타자 얀디 디아즈가 병살타를 쳐 홈을 밟는데는 실패했다.

5회초에는 우익수 옆을 지나는 2루타를 만들어냈다. 최지만은 이어진 윌리 아다메스의 좌중간 2점홈런으로 홈을 밟아 득점에 성공했다.


템파베이는 이날 홈런 4개를 포함해 장단 13안타를 때려낸 타선의 활약 덕에 12-7로 승리했다. 시즌 24승(11패)째를 거두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지난 2016년 LA 에인절스에서 MLB 무대에 데뷔한 최지만은 뉴욕 양키스와 밀워키 브루어스를 거쳐 2018년부터 템파베이에서 뛰고 있다. 이번 시즌 32경기에 출전해 95타수 20안타 2홈런 11득점 0.211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